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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치구 직원 전입 및 신규임용 추진
- 4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치구 부구청장과 ‘인사교류협의회’ 개최
- ‘시·자치구 인사교류 협약’ 따라 결원 충원 시 자치구 전입 50%, 신규 임용 50% 원칙 준수 협의

2019. 10.04. 18:03:44

광주광역시는 4일 행정부시장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인사교류 협의회(위원장: 행정부시장, 위원 : 자치구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시와 5개 자치구가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체결한 ‘시․자치구 인사교류협약’에 따라 도시발전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결원인력 충원을 위해 자치구 전입 50%, 신규 임용 50%의 기본원칙을 준수해 협의 추진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자치구와 노동조합 등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지난 9월25일 자치구 인사과장과 인사교류 실무협의회를 열고, 10월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장, 시․자치구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연말 퇴직인력과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현안 업무 수요에 필요한 인력을 추계한 결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62명(행정 36명, 기술 126명) 수준의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자치구 직원 인력 충원은 상반기 전입시험을 치른 행정직렬은 10월 하순께, 기술직 등 기타 직렬은 11월16일 시 전입시험을 치르고 전입시험 결과에 따라 자치구 추천을 받아 12월께부터 순차적으로 전입․충원할 계획이다.
※ 제1회 광주시 지방직 공개채용에 따른 신규 임용후보자 규모
- 총 758명(8급 50명, 9급 708명) : 행정직군 485명, 기술직군 273명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자치구의 인력 운영 여건상 어려움이 있었지만, 5개 자치구와 상생협력을 통한 시정 발전을 위해 민선7기 새롭게 약속한 인사교류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인사교류협의회를 열어 광주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공무원교육원에서는 이들 신규 임용후보자 75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3일부터 11월22일까지 3기로 나눠 3주간의 교육훈련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실무역량과 직무소양을 배양시켜 시와 5개 자치구에 배정․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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