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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천연물 화이트 바이오 산업 도시로 우뚝선다
(주)아이큐어 투자협의 및 화이트 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2022. 08.18. 19:56:21

정부가 최근 천연 소재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해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유망 산업으로 화이트 바이오를 선정한 가운데, 남원시가 지역 여건과 저변 산업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천연물 화이트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6일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라북도 이지형 탄소 바이오 산업 과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치형 의약품 및 화장품 기업인 (주)아이큐어 화장품 기업과 투자 면담을 하는 등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재)남원시 화장품산업 지원센터 에서는 전라북도 화이트 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산학연 기술 융합을 통한 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화이트 바이 오산업은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그린 바이오의 기반이 되는 농업 관련 기반이 이미 구축돼 있는데다 지리산 기반의 청정 자연과 함께 천연 소재 생산 집적지가 확충돼있어 소재 화장품 등 천연물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에 필요한 안정적인 공급망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그러한 이점을 토대로, 남원시는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바이오 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 추후 전문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특히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바이오 산업 생태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벨류체인 형성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 농산업과 제조 산업에 천연물 화이트 바이오 산업을 연계, 미래 지역혁신 환경을 조성하고 화장품 전문기업 유치 및 판로를 개척하겠다”면서 “남원시를 천연물 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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